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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가 인도로 달리면 심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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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6, 2015, 11:08:07

손보협회, AOA와 이륜차 안전운전 캠페인 진행..노래 '심쿵해'에 안전 메시지 담아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걸그룹 AOA의 함께 이륜차 안전운전 캠페인에 나선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서울지방경찰청서울시와 함께 이륜차 인도주행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AOA와 함께 하는 이륜차 안전 캠페인홍보 영상은 AOA의 대표적인 노래 심쿵해노래를 활용했다.



홍보영상은 이륜차가 인도를 주행하면 보행자의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륜차 주행 시 신호위반, 헬멧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한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통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륜차 인도주행은 시민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외국인관광객들에게 한국을 교통후진국으로 인식하게 하는 교통위반 행위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실제 2014년 교통사고 사망자 4762명 중 이륜차 사망자는 613명으로 전체 12.9%를 차지했다. 이륜차 사고 치사율은 3.3%로 사륜차에 비해 2배나 높다.


특히 우리나라 15세~24세 인구 10만명당 이륜차 승차 중 사망자는 1.92명으로 OECD국가 중 하위인 23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륜차 인도주행을 단속해왔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이륜차 사고 사망자 수는 46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사망자 55명보다 9(16.3%) 감소했다.

 

또 서울경찰청은 하반기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핵심교차로(110개소)와 이륜차 불법운행 다발장소(74개소)를 선정해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또한 중고등학교와 배달업체에 배포해 이륜차 사고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손해보험협회와 서울경찰청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륜차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 개선을 위해 ‘AOA와 함께 하는 이륜차 안전 캠페인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이 영상은 시내 주요 교차로와 대형 전광판SNS 광고 등에서 홍보되며, 중·고교 및 배달업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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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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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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