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하이트진로, 최대 와이너리 ‘메짜코로나’ 레드와인 출시

URL복사

Tuesday, May 25, 2021, 16:05:56

테롤데고·마르제미노..국내 미소개 포도 품종 블렌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탈리아 최대 와이너리 ‘메짜코로나’의 ‘메짜코로나 디노떼 레드 블렌드(Mezzacorona Dinotte Red Blend)’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메짜코로나는 1904년에 1600개의 포도생산자 조합으로 설립된 100년 전통 와이너리인데요. 이탈리아 동북부 트렌티노-알토 아디제(Trentino-Alto Adige) 지방의 돌로미테 산맥에 위치하며, 돌로미테는 세계에서 가장 향기로운 화이트 와인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이 와이너리는 트렌티노 지역의 토착 품종인 ‘테롤데고’의 세계 최대 생산자이자 테롤데고로 만든 최초의 DOC와인을 생산했습니다. 또 세계적인 와인경진대회 ‘문두스 비니’에서 ‘2019 이탈리아 최고 생산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메짜코로나는 테롤데고 65%·마르제미노 20%·메를로 15%를 블렌딩해 만든 레드와인인데요. 레드 커런트·블랙베리 등 풍부한 과즙과 코코아향이 조화를 이루고, 균형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베를린 와인 트로피 2020’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인터내셔날 와인 챌린지’에서는 92점을 획득했습니다.

 

메짜코로나는 ▲현대백화점(목동점·천호점·판교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국내에는 자주 소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포도 품종을 통해 와인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있는 와이너리의 고품질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