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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솔루션 기업 ‘대한전선’의 새 미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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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5, 2021, 15:05:34

25일 호반파크서 ‘New TAIHAN in HOBAN’ 행사 열어‥대한전선에 케이블, 에너지, 전력 분야 등 적극 지원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그룹(회장 김선규)은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대한전선 인수를 공표하고 대한전선과의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명은 ‘New TAIHAN in HOBAN’으로 이날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대한전선 관계자 일부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인수종결을 축하하는 1부 행사에서는 글로벌 고객사와 관련 업계의 축하 영상, 공연, 사기(社旗) 전달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의 인사말과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의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대한민국 전력분야에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간직한 대한전선이 호반과 한 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호반그룹과 함께 대한전선이 케이블과 에너지, 전력 분야의 강자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R&D와 설비투자 확대 및 생산 현지화를 통해 본업인 케이블 사업에서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광통신 등 연관 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및 전력 산업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반그룹의 가족이 된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의 종합전선회사로 전력 및 통신 케이블과 소재 분야를 개척해 왔으며 미주, 유럽, 중동 등 주요 시장에 생산 기지와 지사를 구축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주력 사업의 명확한 표현 및 미래 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영문 사명을 ‘Taihan Electric Wire’에서 ‘Taihan Cable & Solution’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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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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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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