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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 어린이 인기 도서전집 대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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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7, 2015, 18:08:01

어린이 저축성‧보장성 보험 세트 가입고객 중 선착순 500명 대상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도서 구매비 절감 통해 가계 경제에 도움 주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은 교보문고와 손잡고 어린이 인기 도서전집 대여 이벤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꿈과 건강을 지키면서 도서 구매비 절감을 통해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대상은 ()라이프플래닛e에듀케어저축보험과 ()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에 모두 가입,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납부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여 도서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7(0~3세용) 국민서관 로렌차일드 그림책 20(4~7세용) 시공 네버랜드 과학 수학그림동화 22(4~7세용) 효리원 저학년 교과서 세계 위인전 28(8~10세용)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라이프플래닛과 교보문고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http://bit.ly/1Nc3J7Q)에서 대여받기 원하는 도서전집을 선택하고 쿠폰을 발급 받은 후 라이프플래닛 어린이보험 2종에 가입 시 제공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 고객도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이고 두 보험에 가입했다면 선착순과 별도로 참여 가능하다. 대여 도서는 오는 105일 일괄 발송되며 대여기간은 6개월이다. 계약을 유지하지 못해 회수한 도서는 공익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 팀장은 "교육저축보험과 보장성보험을 함께 가입을 고려 중인 부모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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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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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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