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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상반기 대규모 재고평가이익 발생…목표주가 상향”-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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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7, 2021, 09:05:03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키움증권은 에쓰오일에 대해 올해 상반기 대규모 재고평가이익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보다 석유화학 생산능력이 커져 지난 2011년 정유주 ‘골든 에이지’ 시기를 넘어서는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상향 제시했습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경쟁 정제설비들이 정기보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쓰오일은 올해 플랜트들의 셧다운이 없어 물량 측면의 감소 효과가 제한된다”며 “또한 EV 침투율 확대에도 불구하고 작년, 올해 200만B/D 이상의 세계 정제설비들의 폐쇄·전환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정유 수급·마진이 개선세를 보일 예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작년 부진한 스프레드를 기록했던 PX(파라자일렌)·벤젠 등 방향족 제품들은 올해 다운스트림 공급 능력 증가로 작년 대비 마진 회복세가 완연할 전망”이라며 “윤활기유 또한 올해 역내 순증 물량이 80만톤으로 재작년 대비 25%에 불과하는 등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정제마진의 경제성 제한으로 대규모 Capex(설비투자비)가 들어가는 신증설 프로젝트들의 건설이 지연된 가운데 역내외 석유제품 재고 소진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정제마진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4분기에는 항공유를 제외한 대부분의 석유제품 수요·재고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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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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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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