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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1분기 영업익 42억원…전년比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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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1, 2021, 16:05:47

1분기 매출 610억원 기록..영업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
음원 유통 매출 호조 따른 이익 증가·마케팅 비용 절감 노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지니뮤직이 1분기 역대급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올해 1분기 610억원 매출,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1% 성장해 치열한 경쟁상황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견조한 펀더멘탈을 토대로 질적 성장을 통한 이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니뮤직이 이번 분기 질적 성장을 이룬 요인으로는 음원 유통 매출 호조에 따른 이익이 증가했고, 마케팅 비용 절감 노력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지니뮤직은 앞으로도 핵심 사업인 음악서비스의 차별화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AI기술 기반의 음악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라이브 팬미팅 플랫폼 개발을 통해 언택트 서비스를 확장할 전략입니다.

 

더불어 3대 주주사인 KT, CJ ENM, LGU+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제휴 모델을 확대할뿐만 아니라 오디오 관련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유료가입자를 증대시키고, 글로벌 음원 유통을 보다 공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박효제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당사는 올해 언택트 환경에서의 다양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여 견조한 펀더멘탈 기반의 흑자기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유료 가입자의 질적 성장을 통한 이익규모 확대와 주요 주주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한 시너지 아이템 또한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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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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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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