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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식품 안전 주간’ 개최…식품 안전·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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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0, 2021, 11:05:40

개인위생·장비 유지보수·청소 등 주제로 진행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 마티네즈)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푸드 세이프티 위크(식품 안전 주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기획됐습니다. 

 

맥도날드는 매년 전국 400여 개 매장의 크루부터 매니저, 점장 및 본사 임직원을 비롯한 가맹점주 등 모든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푸드 세이프티 위크의 주제는 ‘안전한 식품, 안전한 생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개인위생 ▲설비, 장비 유지보수 및 청소 ▲공급사 식품 안전 ▲식품 보관 ▲조리 절차와 온도 관리 및 시행 조치 등 5일에 걸쳐 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식자재가 재배되는 농장에서부터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단계에서 식품 안전 기준을 더욱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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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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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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