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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건설현장에 ‘빅데이터 솔루션’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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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3, 2021, 16:05:51

빅데이터 솔루션 컨워스와 디지털트윈 통합 건설현장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 맺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는 건설현장 빅데이터 솔루션 스타트업 컨워스(대표 허준)와 ‘디지털트윈 통합 건설현장 데이터 플랫폼 기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오롱글로벌의 스마트건설 기술력과 컨워스의 3차원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데이터 솔루션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란 설명입니다.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건설산업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고 있으며 건설 프로세스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건설사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미래를 주도하고자 ‘건설현장의 데이터 특성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컨워스와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사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스팟)을 이용해 건설 현장의 3차원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3차원 설계(BIM), IoT, 360도 사진, 건설자재 물량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시켜 미래형 건설 빅데이터 솔루션 기술 개발을 공동수행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건설현장의 안전성 제고 및 품질향상, 생산성을 높이고, 건설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는 “코오롱글로벌은 스마트 건설기술을 이용한 건설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주도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컨워스와 같이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투자까지 검토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준 컨워스 대표이사는 “코오롱글로벌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데이터의 취득, 저장, 관리, 분석, 응용의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건설산업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건설현장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통해 20조 규모의 스마트건설 해외시장 진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컨워스는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허준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3차원 빅데이터 엣지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이용해 건설현장 빅데이터를 자동 취득하고 정보를 추출하며 이 정보를 웹과 앱을 통해 공유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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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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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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