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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목소리가 KT 광고에˝...KT, DIGICO 주제 새 광고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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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9, 2021, 09:04:49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 변화 알리는 신규 TV광고 2편 선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윤여정씨 AI로봇 걱정은 할 필요 없어요, 알아서 잘해요.” “중요한 건 여기 다 있구나. 그럼 은행 데이터도 여기 보관하니? 그래 내 데이터는 내 나라에 둬야지. 클라우드 원더풀이다 원더풀!”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디지코(DIGICO)’의 핵심인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쉽게 보여주는 새 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영화 ‘미나리’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윤여정 씨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친근하게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실제로 현재 구현되어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변화시키는 KT의 AI‧클라우드 기술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두 광고 모두 배우 윤여정씨가 내레이션을 맡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대화하듯 설명하면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KT 기술에 대한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2020년 문을 연 KT 용산 데이터센터를 배경으로 한 ‘클라우드편’ 광고는 대한민국 국민의 소중한 데이터를 KT 기술로 해외 서버가 아닌 국내에서 안전하게 지키고 있음을 보여줬는데요.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실제 쓰이는 AI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AI로봇편’ 광고는 AI 호텔로봇이 고객이 요청한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상황을 촬영했습니다.

 

두 광고는 지구 밖에서 우리나라의 실제 서비스가 이뤄지는 장소로 들어가는 것처럼 묘사해 AI로봇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먼 미래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 생활에서 실제로 쓰이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KT는 지난 3월에는 디지털용 6초짜리 영상 시리즈 ‘DIGICO KT 두들’ 영상 7편을 유튜브로 공개해 조회수 5600만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새로운 형식의 마케팅기법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은 “이번 광고는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는 디지코 KT의 진정성을 담았으며, KT의 클라우드와 AI로봇 서비스가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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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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