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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속가능 발전 담은 ‘ESG금융 원칙’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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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5, 2021, 09:04:00

‘운용결과 대외에 투명하게 공개’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난 23일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룹의 ‘ESG금융 원칙’을 제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ESG금융 원칙’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금융이 자체적으로 제정한 원칙인데요. 금융을 통한 환경·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ESG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등 자회사의 각 사업별 상품과 서비스 및 금융지원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용결과를 대외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ESG경영위원회’와 자회사 CEO로 구성된 ‘그룹 ESG경영협의회’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자회사 ESG 리스크관리 체계 및 심사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그룹 인권 원칙과 세무 정책, 이사회 독립성·다양성 정책 등을 제정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그동안 금융업 각 부문에 산재해 있던 ESG금융 요소들을 우리금융만의 ‘ESG금융 원칙’ 아래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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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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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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