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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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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9, 2021, 11:04:16

8대 질병,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세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은 유병자를 위해 진입 장벽을 낮춘 게 특징입니다. 가입자는 세 가지 질문 ▲3개월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이내 암·간경화증·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입원·수술 여부]만 통과하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위 세 가지 질문에 해당 사항이 없을 경우에는 사망과 8대 질병에 대해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으로 종신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상품은 주계약 1종(50% 선지급형)과 2종(70% 선지급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은 주계약으로 8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만성폐질환, 말기 간질환, 루게릭병, 다발경화증)에 대해 비갱신형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해줍니다. 또 8대질병 진단시 주계약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간편가입 GI페이백플러스보장특약(무)’ 가입을 통해 8대 질병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장이 가능합니다.

 

특히 남성암과 여성암 발병률 각 1위인 전립선암과 유방암의 경우 ‘간편가입 소액암보장특약II(갱)’과 ‘간편가입 암보장특약II(갱)’에 가입하면 최대 4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암환자들의 니즈가 큰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해 ‘간편가입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암 진단 이후의 치료까지 책임진다고 한화생명은 전했습니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의 가입연령은 만 30세~65세입니다. 월 보험료는 40세, 2종(70% 선지급형), 주계약 가입금액 3000만원, 20년납으로 가입 시 남성 10만7400원, 여성 9만1800원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전국민 3명중 1명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경험하게 되는 만큼 유병자를 위한 GI보험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새출발을 꿈꾸는 유병자 고객이 손쉽게 가입해 안심하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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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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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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