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롯데마트가 ‘캠프닉’의 계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캠핑과 피크닉 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도심 근교나 테라스 등에서 캠핑굿즈를 활용해 소풍처럼 가볍게 즐기는 피크닉을 말합니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캠핑 인구는 2017년 대비 0.3배 늘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캠핑과 차박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향후 관련 시장은 지속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어려워진 것 뿐만 아니라 낮 평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서 캠핑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롯데마트의 ‘텐트’ 매출은 1.2배, 폴딩테이블과 미니체어 등을 포함한 ‘캠핑퍼니처’ 매출은 0.8배 신장했습니다.
이처럼 캠핑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캠프닉에서 활용 가능한 각종 소품들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롯데마트의 홈리빙 브랜드 ‘룸바이홈’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캠프닉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우선, 최근 수납은 물론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수요가 높은 ‘폴딩박스’를 준비했습니다. ‘룸바이홈 테이블 겸용 폴딩박스’는 접이식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나무 상판을 올려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 야외활동 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환경을 생각한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의 일회용품도 마련 했습니다. 환경은 물론 편의성까지 놓치지 않은 에코시리즈 제품들로, ‘룸바이홈 에코 스트로우’, ‘룸바이홈 에코 도시락’을 각 정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Home)부문장은 “캠핑과 피크닉의 계절을 맞아 실내외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상품들을 기획해 신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 가격과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편의성을 최대화한 룸바이홈 제품으로 캠프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