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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노사 공동선언… ESG경영 강화 위해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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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8, 2021, 16:04:17

8일 원주공장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 성료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삼양식품이 8일 원주공장에서 김정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 양승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경제 전환 추진 ▲사회공헌 지속 추진 및 확대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윤리, 준법경영을 통한 투명한 기업문화 이룩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최근 신설한 ESG위원회와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기반으로 ESG경영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연내 친환경 패키지 도입과 더불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기부활동과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도 내놓은 바 있는데요.

 

또 주주총회를 통해 역할을 강화한 이사회와 내부 컴플라이언스 조직 등을 중심으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김정수 ESG위원장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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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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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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