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는 3대질병에 걸렸을 때 사망보험금을 미리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뵀다.
메리츠화재는 3대 질병인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이나 치매가 걸렸을 때 질병사망보험금을 미리 받을 수 있는 '(무)메리츠, 미리받는보장보험1507'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사망과 치매를 하나의 보장으로 구성했다. 특약을 통해 질병사망보장에서 암·뇌졸증·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으면 질병사망보험금 가입금액의 50%를 미리 지급한다. 가입금액이 1억원이라면 진단 시 5000만원을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
질병사망보험금을 미리 지급해주는 라이프케어 특약은 5가지 종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진단비에 대해 가입금액을 각각 지급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보장을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또 라이프케어 특약은 진단비 지급사유 또는 상해·질병 50% 후유장해 발생시 전체 보험료의 납입을 면제해 준다.
치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치매 진단을 받아도 동일하게 진단비를 먼저 받을 수 있는데, 노후생활기 치매보장을 통해 사망과 치매간병도 보장받을 수 있다. 실제로 치매 발생 후 평균 생존기간은 12년으로 가족은 장기간 경제적으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내가 부양하는 가족의 경제력(육체적 사망보장)에서 나를 부양하는 가족의 경제력(치매 보장)까지 자연스럽게 가족 부양비용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질병사망과 치매를 하나의 보장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보장이 누락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본인이 가입한 보장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사한 영역의 보장을 한번에 설계 할 수 있는 17개 무배당 독립특약도 운영한다. 4~6개의 보장을 하나의 특약으로 구성해 수술비, 입원비, 운전자비용 등 각 영역별 보장에 대해 일괄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