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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백신 냉동고, 6월부터 아마존서 판매한다...미국 FDA 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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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4, 2021, 14:03:51

미국 FDA 인증 완료하고 미국 시장 본격 진출..이송·보관에 최적화된 기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 백신 냉동고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24일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에 따르면 초저온 백신 보관용 냉동고가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에 인증을 완료하고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위니아딤채는 올해 1월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의 개발을 완료했는데요. 국내에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과 규격인증을 완료한 위니아딤채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첫 걸음으로 미국 FDA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발생하는 백신보관과 이송의 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의 유지가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위니아딤채는 미국 FDA 인증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미국 아마존 등을 통해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특히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현재 미국 아마존 등 에서 판매되고 있는 백신 냉동고들의 사용 구간 온도에 비해 폭넓은 사용 구간 온도를 적용해 백신 보관의 사용성을 확대했습니다. 미국 브랜드인 SO-LOW의 경우 0℃~-40℃ 사용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중국 TRIDENSYSTEM사 제품의 경우 -40℃~80℃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에 비해 위니아 냉동고는 -80℃에서 영상 10℃까지 온도설정이 가능해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백신을 맞춤 저장할 수 있으며 백신마다 다른 보관온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도 내장돼 있어 별도 교육 없이 최적의 온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승인은 위니아딤채의 우수한 제품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라며 “위니아딤채는 코로나-19 백신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보급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출시에 만전을 기해 신속한 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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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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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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