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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클라우드 게임’ 전 국민 무상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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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3, 2021, 16:03:26

월 이용료 ‘0원’ 지포스나우 ‘베이직’..내달 1일부터 통신사 관계없이
신규 월정액 지포스나우 ‘프로’ 공개..월 1만7900원에 6시간 연속 플레이 보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내달 1일부터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이용자의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상 제공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전면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NVIDIA)가 제휴를 통해 2019년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입니다.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포트나이트 ▲데스티니 가디언즈 ▲어쌔신크리드: 발할라와 같은 국내 인기 온라인 게임 및 고사양 게임 400여종을 모바일, PC, IPTV에서 제공해 게임 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월정액 중 이용료가 따로 없는 ‘베이직’ 상품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존에는 LG유플러스 고객만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오는 1일부터 신규 월정액 상품 지포스나우 ‘프로’를 선보입니다. 월 1만 7900원(VAT포함)에 이용 가능하며, 한번 접속 시 최대 6시간까지 플레이를 보장합니다. 

 

이후에는 재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접속 횟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인터넷, IPTV 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64% 할인된 가격인 645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 이용자는 접속자가 많을 경우 일반 게이머 대비 우선 접속 권한도 제공됩니다. 또 현실과 같은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통해 한층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이 트레이싱은 빛의 반사, 굴절, 번짐 등 물리 동작을 시뮬레이션한 실시간 렌더링을 통해 고사양 게임에서도 현실에 가까운 영화 같은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XaaS사업담당(상무)은 “다운로드 위주였던 콘텐츠 시장의 중심이 스트리밍으로 옮겨가면서 OTT, 음원서비스 등이 대중화됐고, 게임 산업에서도 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지포스나우 전 국민 무상 오픈을 통해 증가하는 클라우드 게임 수요에 발을 맞추고, 나아가 전체 시장 확대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고객들은 내달 1일부터 지포스나우 ‘베이직·프로’ 2종의 월정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오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지포스나우의 iOS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아이폰, 아이패드를 최초로 지원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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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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