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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친화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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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9, 2021, 11:03:31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확대..중간·결산배당 지급 적극적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가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 정책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2021년 사업연도부터 2023년 사업연도까지 3년 동안의 비경상적인 이익 및 손실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환원 정책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아울러 전했습니다.

 

배당금 액수도 달라집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주주총회 결정에 의해 지급할 2020년 사업연도 배당금인 약 60억 5700만원과 비교해 향후 지급 배당금을 3년간 합계 300억 원 이상으로 확대 지급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결산배당 지급뿐만 아니라 중간배당 지급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하고 남은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러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주친화 경영 행보는 회사의 사업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주주가치 및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회사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친화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바 있습니다.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2018년 실시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지배구조(G, Governance) 부문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우리 기업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을 위해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한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점검 받으며 기업 지배구조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을 보다 확대하고 사업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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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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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2025.05.02 10:24: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이번 해킹 공격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2일 밝혔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SKT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합니다.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심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보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SKT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입니다. SKT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442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남은 약850만명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입니다. 침해 사고 이후 아직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고객을 우선 가입시킬 예정입니다. 자동 가입은 SKT 고객 대상으로만 우선 시행되며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와도 자동 가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5월과 6월 각각 500만장씩, 총 1000만장의 유심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유심 제조사와 생산 확대 및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요 유심 제조사 경영층과는 정기적인 대면 미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칩셋 제조사에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확보된 유심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현장에 공급 중입니다. 네 번째는 오는 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 센터 내 좌석수를 두 배로,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로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2일부터 면세구역 내에도 11석을 추가로 신설하며 본사직원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업무를 돕는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로밍 고객들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도 준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2.0은 온라인ᆞ모바일 T월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한편, SKT는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매일 고객 정보보호와 관련된 데일리 브리핑을 시행합니다.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유심 교체 및 예약 현황,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로밍 서비스 정보 등 고객보호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새로 추가되는 보호조치들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 CEO는 "이번 사고 수습 과정에서 불안과 불편함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사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SKT는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고객 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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