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3월 건설사 브랜드평판 “1위 현대건설·2위 삼성물산·3위 대우건설”

URL복사

Thursday, March 18, 2021, 16:03:42

브랜드 영향력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브랜드평판 모니터 정성평가 포함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국내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021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건설 2위 삼성물산 3위 대우건설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 2월 18일부터 2021년 3월 18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1869만474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과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했습니다. 지난 2021년 2월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952만9303개와 비교해보면 4.27% 줄어들었습니다.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알고리즘을 찾아내서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됩니다.

 

또한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습니다.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021년 3월 순위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호반건설, 대림산업, SK건설, 동부건설, 한화건설, 신원종합개발, 계룡건설, 태영건설, 신세계건설, 남화토건, 부영, 한신공영, 서희건설, 두산건설, 동문건설, 쌍용건설, KCC건설, 금호건설, 일성건설, 남광토건, 이테크건설, 성지건설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1위인 현대건설(대표 이원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46만6752, 미디어지수 57만8290, 소통지수 74만2882, 커뮤니티지수 47만8886 사회공헌지수 49만608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76만2894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311만1047과 비교하면 11.19% 하락했습니다.

 

2위 삼성물산(대표 이영호, 고정석, 정금용)은 브랜드 참여지수 49만9872, 미디어지수 26만1125, 소통지수 61만144, 커뮤니티지수 25만3947, 사회공헌지수 48만484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0만9931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256만8750과 비교하면 17.86% 하락했습니다.

 

3위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브랜드는 참여지수 46만1760, 미디어지수 18만9584, 소통지수 47만8016, 커뮤니티지수 17만4829, 사회공헌지수 25만33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5만7524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202만9806과 비교하면 23.27% 내렸습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건설회사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면 지난 2021년 2월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952만9303개와 비교해보면 4.27%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9.25% 하락, 브랜드이슈 12.62% 하락, 브랜드소통 17.54% 하락, 브랜드확산 16.64% 하락, 브랜드공헌 123.05% 상승했다. 건설회사 브랜드 카테고리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53.51%로 분석됐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2024.05.02 16:14:1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원칙과 세부 작성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밸류업 당사자로 새로운 형태의 공시라는 숙제를 받아든 상장기업에 길라잡이를 제시해 이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기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배구조'를 한국증시 주요 저평가 요인중 하나로 지목하고 개선방안 공시를 권고하면서 일선 기업들의 수용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흐름도를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기업개요'에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그 자체로 기업에 대한 완결성 있는 보고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업종, 주요 제품·서비스,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현황진단'은 기업의 사업현황에 대해 시장환경·경쟁우위요소·리스크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 중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 등 시장평가 ▲ROE(자기자본이익률), ROIC(투하자본이익률), COE(주주자본비용),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등 자본효율성 ▲배당(금액·성향·수익률), 자사주(보유분·신규취득·소각내역), TSR(총주주수익률) 등 주주환원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 성장성 ▲자산 포트폴리오(영업·비영업자산), FCF(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기타로 분류해 다각적인 지표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일반주주 권익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를 기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령 상장기업이 성장성 높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자회사를 상장하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이슈가 있다면 기업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계획을 설명하거나 물적분할 후 분할자회사를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유지하는 계획을 밝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상장하면서 모회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상장기업 지배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가 있는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 개인회사간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통한 감사 독립성 강화도 좋은 예시로 기업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설정'에서는 일시적·임시방편적 개선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제시합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없이 단기적인 주가부양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이드라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계량화된 수치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정성적인 서술 또는 구간제시 등 다양한 방법의 목표설정도 가능합니다.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인 자산처분 등 다양한 사업전략적·재무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연 1회 공시 사이에 어떤 노력을 이행했는지 잘된 점과 보완 필요사항을 기재(이행평가)하고 주주·시장참여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쌍방향 '소통'을 확대합니다. 상장사 이사회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절히 수립·이행하는지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이사회 보고, 심의 또는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금융위는 강조합니다. 공시는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공시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를 시작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 마련·발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우수기업 표창 등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