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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청구안한' 68만건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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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2, 2015, 10:06:34

금감원, 상해-운전자보험 계약 중 미청구된 보험금 찾아주기 나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동차보험과 상해, 운전자보험 등에 가입해 놓고 자동차 사고시 청구하지 않은 보험계약이 68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20大 금융관행 개혁과제'의 일환으로 '휴면 금융재산 찾아주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보호를 위해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적극 찾아준다는 방침이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동차보험과 상해·운전자보험에 모두 가입해 놓고 사고시 자동차보험금외에 상해·운전자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계약이 약 678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사가 해당 보험소비자에게 문자메세지, 우편 등을 통해 청구방법을 안내했지만 5월말까지 지급된 건은 1535(263000만원)에 불과하다.

 

보험가입자는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청구 안내를 받은 경우 해당 보험사 고객센터 등을 통해 보험금 지급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생명·손해보험협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보험가입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는 불의의 자동차사고가 이미 발생했거나 발생할 경우 본인이 가입한 다수의 보험계약 중에서 보상이 가능한 보험계약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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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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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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