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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가치의 공간·시간·생태계 확대”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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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9, 2021, 09:03:19

생활가전 제품 전체로 ‘비스포크’ 콘셉트 확대, 맞춤형 ‘홈 솔루션’ 제시
상반기내 냉장고, 정수기 등 ‘비스포크 홈’ 신제품 17종 출시 예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춰 주는 ‘비스포크’ 콘셉트를 생활가전 제품 전체로 확대한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9일 전격 공개했습니다. 

 

비스포크 홈은 주방에서 거실, 침실, 세탁실 등에 이르기까지 집안 전체를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으로 통일감 있으면서도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구현해 줍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늘 새롭게 사용자에 맞춰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 “맞춤형 홈 솔루션 구축”… 비스포크 가치의 시간·공간·생태계 확대

 

삼성전자는 이날 ‘비스포크 홈 미디어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비스포크 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내 다양한 제품군에서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대거 출시해 주방, 거실뿐만 아니라 집안 어디에서나 비스포크 가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의 확대에 나섭니다. 

 

또 제품 구매 후 시간이 지나 자녀 출생, 이사 등이 발생해도 제품 패널 교체, 모듈 추가 구매 등으로 매번 제품을 새로 살필요가 없도록 ‘시간’의 확대를 추구합니다. 

 

특히 올해 신제품부터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기한 없이 무상 수리 또는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 기간을 대폭 늘립니다. 

 

 

마지막으로 비스포크 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기업, 전문가들과협업해 비스포크 홈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내 다양한 제품군에서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17개 출시할 예정입니다. 대표 제품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신규 색상 도입은 물론 가장 인기 있는 4도어 타입에 새로운 디자인과 정수기를 탑재한 신모델을 이날 출시합니다.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도 먼지 봉투를 손쉽게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일체형 신제품이 이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집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아닌 즐기고 일하고 공부하는 생활 그자체가 되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홈을 통해 최적의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제품을 사용하는 내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홈 솔루션’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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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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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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