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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유명 맛집 ‘일호식’ RMR 5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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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7, 2021, 10:02:24

2018년, 2020년에 이어 2021년 ‘빕 구르망’ 선정된 맛집
매장 레시피 전수 받아 재료 손질부터 제조까지 직접 조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유명 맛집 ‘일호식’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5종을 출시했습니다.

 

17일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더반찬&이 이번에 선보인 ‘일호식’ RMR은 ▲두부,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넣고 두툼하게 다져 만든 수제 떡갈비와 각종 채소로 구성한 ‘두툼떡갈비와 쌈야채’ ▲자숙 문어와 삶은 감자로 만든 스페인식 샐러드에 들깨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 ‘문어감자 들깨샐러드’ ▲풍미 좋은 국내산 곤드레 나물에 고소한 우렁강된장을 넣어 감칠맛이 있는 ‘우렁강된장 곤드레무침’ ▲새콤하고 아삭아삭한 갓장아찌를 들기름으로 버무려 더욱 고소한 ‘들기름 갓장아찌’ 등 4종과 이를 모아 한상차림으로 구성한 ‘일호식 2인 소반세트’까지 총 5종입니다.

 

세계적인 음식점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가리키는 ‘빕 구르망’을 매년 선정하는데요. 빕 구르망에 선정된 음식점들은 1인분을 기준으로 평균 4만 5000원 이하의 메뉴로 구성되어 미쉐린 가이드가 선정한 식당 중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식당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일호식(一好食)’은 ‘매일 먹는 좋은 식사’라는 뜻의 이름으로, 엄선한 제철 식재료로 신선하고 건강한 한식 한상차림을 선보이는 음식점입니다. 정갈한 저염식 한상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2018년,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빕 구르망’에 선정됐으며 각종 SNS에서 유명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더반찬&은 일호식의 레시피를 직접 전수 받아 RMR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여기에 재료 손질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조리해 매장에서 만든 맛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요. 더반찬&은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받은 DSCK센터에서 30여명의 셰프와 100여명의 조리원이 집밥과 같은 품질을 구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반찬& 관계자는 “최근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가정에서도 외식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RMR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텔 레스토랑, 지역 전통 맛집 등 다양한 음식점의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으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반찬&은 ‘일호식’ RMR 전 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 할인권(30명)과 무료배송 쿠폰(50명)을 지급하며, ‘일호식 2인 소반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호식 반상 용기와 나무 소반 세트(20명)를 증정하는 행사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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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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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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