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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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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6, 2015, 11:05:06

소통데이·서프라이즈데이·FC존중문화추진단 등 운영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신한생명은 2015년 경영진과 직원, 고객과 설계사, 고객과 회사 간의 소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코칭데이를 통해 신한생명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을 공유했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경영진과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직원간의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따뜻한 금융 전파를 위해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는 지난 2014년에 실시했던 따뜻한 토크 콘서트를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토크 콘서트 내 경영진의 따뜻한 금융 코칭기능을 발전시켰다. 각 본부별 경영진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방법을 구체화하고 산하 조직에 직접 전파하며 코칭하는 방식이다.

 

8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 진행하며 매 분기 1회씩 실시한다. 그룹별 담당 경영진은 특강을 통해 부서별 따뜻한 금융 실천과제 수립에 대한 피드백과 조직단위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특강을 마친 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간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마련했다.

 

신한생명은 이 밖에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프라이즈 데이(Surprise Day)’는 본점 직원이 조를 편성해 전국 지점을 방문하는 직원 간 소통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소통 데이(소비자와 통하는 Day)’는 소비자보호의 날을 지정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날이다. 또한 설계사(FC)와 소통을 위해 FC존중문화추진단, CEO 대화방, FC 만족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분기별 따뜻한 금융 코칭 주간을 지정해 소통을 위한 전사적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코칭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로 고객, 설계사, 직원, 임직원 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한 방향 한뜻으로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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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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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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