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신한생명은 2015년 경영진과 직원, 고객과 설계사, 고객과 회사 간의 ‘소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코칭데이’를 통해 신한생명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을 공유했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경영진과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직원간의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따뜻한 금융 전파를 위해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따뜻한 금융 코칭데이’는 지난 2014년에 실시했던 ‘따뜻한 토크 콘서트’를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토크 콘서트 내 ‘경영진의 따뜻한 금융 코칭기능’을 발전시켰다. 각 본부별 경영진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방법을 구체화하고 산하 조직에 직접 전파하며 코칭하는 방식이다.
총 8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 진행하며 매 분기 1회씩 실시한다. 그룹별 담당 경영진은 특강을 통해 부서별 따뜻한 금융 실천과제 수립에 대한 피드백과 조직단위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특강을 마친 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간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마련했다.
신한생명은 이 밖에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프라이즈 데이(Surprise Day)’는 본점 직원이 조를 편성해 전국 지점을 방문하는 직원 간 소통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소통 데이(소비자와 통하는 Day)’는 소비자보호의 날을 지정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날이다. 또한 설계사(FC)와 소통을 위해 FC존중문화추진단, CEO 대화방, FC 만족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분기별 ‘따뜻한 금융 코칭 주간’을 지정해 소통을 위한 전사적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코칭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로 고객, 설계사, 직원, 임직원 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한 방향 한뜻으로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