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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 성과급 산정방식 합의…영업익 10% 활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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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0, 2021, 17:02:11

중앙노사협의회열고 구체적 방안 확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 산정 방식 변경과 우리사주 지급방식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 노사는 10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중앙노사협의회를 열고 지난 4일 성과급 관련해 합의했던 ▲ PS(Profit Sharing) 산정기준 개선 ▲ 기본급 200%에 해당하는 우리사주 지급을 확정했습니다.

 

먼저 회사 측은 PS 지급 기준을 ‘EVA(경제적 부가가치)’에서 영업이익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노사는 투명한 재무 지표인 영업이익으로 PS 기준을 변경하고 영업이익 10%를 PS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사는 PS 지급 예상치를 연초, 분기별 시점에 공개해 구성원들이 다음 해 초에 얼마나 받을지 예측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사주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기본급 200%에 해당하는 주식을 구성원이 무상으로 받는 방식과 30% 할인한 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안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회사는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하는 구성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내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우리사주 설명회를 열고 4월초 이사회 승인을 거쳐 주식을 양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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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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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2025.06.16 14:1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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