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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첫 허가...“65세 이상 신중히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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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0, 2021, 14:02:43

식약처, 10일 최종점검 회의서 결정
접종대상에 65세 이상 고령자 포함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최초로 국내 허가를 받았습니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결정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최종점검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의엔 외부 전문가 3인과 김강립 식약처장 등 식약처 내부 5인이 참석했습니다.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기존에 제출한 임상자료 외에 미국 등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 결과를 허가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성인 전 연령군을 대상으로 허가를 내렸습니다.

 

보고된 이상 사례는 대부분 백신 투여와 관련된 예측된 것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다만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6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기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의사가 접종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백신접종으로 인한 유익성을 판단해서 결정하라는 의미입니다. 고령자에게도 안전성과 면역반응 측면의 문제는 없지만 예방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고령자 임상 참여자가 7.4%로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회사에 위탁해 제조됩니다. 위탁·제조업체는 SK바이오사이언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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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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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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