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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36명…사흘 연속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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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2, 2021, 10:02:02

서울 128명-경기 82명-광주 24명-충북 18명-부산·대구 각 12명-경북 10명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2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336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다소 늘었지만,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6명 늘어 누적 7만 88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305명)보다는 31명 늘어났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95명, 해외유입이 41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연이틀 200명대로 떨어졌는데 이는 작년 11월 18∼19일(지역발생 245명→293명) 이후 약 2개월 보름 만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1명, 경기 70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199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23명, 충북 18명, 부산·대구·경북 각 10명, 경남 9명, 강원 7명, 충남 5명, 전북·전남 각 2명으로 총 96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기준으로 IM선교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 수가 38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는 총 47명이 확진됐고, 동대문구의 한 고시텔에서는 10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10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부산 금정구의 한 요양병원 사례에선 총 8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으로, 전날(20명)보다 21명 많습니다. 40명대 확진자는 지난달 27일(43명) 이후 엿새만입니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9명은 경기(12명), 서울(7명), 부산·대구·경남(각 2명), 광주·울산·전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9명, 일본·오스트리아 각 3명, 영국·이집트 각 2명, 인도네시아·미얀마·파키스탄·이라크·아랍에미리트·몰타·스페인·캐나다·탄자니아 각 1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3명, 외국인이 18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8명, 경기 82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18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대전과 세종을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435명이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1.8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224명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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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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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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