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LG유플러스-창원시, 스마트 수소사업 협력

URL복사

Tuesday, February 02, 2021, 09:02:27

창원시 ‘2040 창원 수소 비전’..LGU+ 5G·ICT 기술 수소산업에 접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창원시와 협력해 스마트 수소산업을 추진합니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창원시가 운영하는 수소산업에 접목하기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창원시와 스마트 수소산업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2040 창원 수소 비전’ 아래 생활 속 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 자급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측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신규 수소 관련 사업 발굴 및 유치에 상호 협력합니다. LG유플러스는 5G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ICT 기술을 적용한 수소정책관련 세부 사업별 시스템 개발을 담당합니다.

 

창원시와 지난해 함께 선보인 ‘스마트 수소버스’도 2022년까지 1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정식 운행한 창원시 스마트 수소버스에 5G 기술과 연동된 특수 디스플레이를 통해 LG유플러스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C-ITS는 고정밀 측위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는 교통상황과 버스이동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탑승객에게는 날씨정보와 역 주변 상점 할인 정보 등을 알려줍니다.

 

LG유플러스는 지역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수소버스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정화량 정보 ▲노선 주변 상권 및 광고 정보 ▲도착 정류장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 ▲효율적인 버스운영을 위한 버스간 거리 정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가진 우수한 5G 네트워크 및 ICT 기술 역량이 창원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수소산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창원시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수소산업특별시 창원’ 선포 이후 창원 수소산업 정책은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다”며 “협약을 바탕으로 수소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고 순차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진정한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