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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2월 신학기 대비 노트북·PC 할인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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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1, 2021, 15:02:20

‘컴온, 하이마트 IT대전’..국내외 브랜드 대거 할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하이마트에서 신학기를 앞두고 컴퓨터와 노트북 할인 행사를 엽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컴온, 하이마트 IT대전’을 열고 정보기술(IT)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PC(노트북·데스크톱·태블릿PC) 매출은 전년보다 12% 늘었습니다. 올해 1월 PC 매출도 1년 전보다 10% 증가했습니다. PC 수요가 계속되고 있고 새 학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만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북’, LG전자 ‘그램’ 신모델 할인 행사를 합니다. 14일에는 밸런타인데이 원데이 특가 모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 제조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할인 행사도 있습니다. 19일부터 28일까지 MS, 애플, 레노버 등 행사 모델을 특별 기획가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에서도 1일부터 14일까지 ‘PC/IT 브랜드 릴레이전’을 엽니다. 1일부터 7일까지는 삼성전자, LG전자, 로지텍 등을 할인 판매합니다. 해당 기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행사도 진행합니다. HP ‘14s 시리즈’ 노트북 신제품을 즉시 2만원 저렴하게 제공합니다. 8일부터 14일까지는 애플, MS, 에이수스 등을 할인 판매합니다.

 

15일부터 21일까지는 ‘2021 PC/IT 슈퍼 플렉스(FLEX) 위크’를 연다. 기획전 상품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를 최대 7만원까지 청구할인 합니다. 한정수량 준비한 행사 대표 모델은 최대 20%, 15만원까지 청구할인을 제공합니다. 또 PC와 가구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 10만 포인트를 적립해줍니다.

 

2월 한 달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개인 SNS에 가지고 있는 IT 가전과 갖고 싶은 IT가전을 이유와 함께 작성해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IT 컴온 패키지’를 증정합니다.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로 구성했습니다.

 

이찬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달 행사 타이틀인 ‘컴온, 하이마트’는 컴퓨터를 켠다는 의미와 하이마트로 오시라는 의미를 함께 담아 재밌게 지어봤다”며 “IT 상품 구매를 망설이고 계신 고객이라면 이번 행사 타이틀처럼 하이마트에 오셔서 합리적으로 구매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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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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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2025.07.11 19:31: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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