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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生, '멀티에셋펀드' 1년 누적수익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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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1, 2015, 11:05:21

중위험 중수익 추구..펀드 자동재배치 시스템으로 변동성 낮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자사가 운용 중인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가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지 1년만에 누적수익률 9.4%(57일 기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글로벌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인 MSCI AC(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All Country)[1]5.1%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알리안츠뉴파워리턴변액유니버셜보험에 탑재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리스크 컨트롤 펀드 3종 중 하나다.


이 펀드는 분산투자를 많이해 변동성 낮다. 글로벌 금융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지역과 투자대상을 커버하는 ETF(Exchange Trade Funds, 상장지수펀드)를 선별 투자해 수익을 창출한다. 


펀드 운용과정은 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조절된다. 자동시스템이 투자수익이 높은 펀드를 골라 알아서 투자하는 방식이다. 특히, 국내외 주식·채권·원자재·단기자산 등 자산군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상대적으로 상승세에 있는 자산을 찾아 교체 투자한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알리안츠 그룹의 자산운용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선진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운용 기법으로 펀드를 관리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단기간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리스크 컨트롤 펀드는 운용시스템 내에 목표 변동에 관한 관리기능이 있어 증시의 가격 변동에 따라 자산 투자비중을 자동적으로 조절한다. 이런 기능이 시장가격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가능해 투자기간 동안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인 변액보험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대양 알리안츠생명 자산운용실장은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는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의 주식·국내주식·국내채권·해외채권·커머디티·국내 단기금융상품 등 다양한 자산군의 상관관계를 정밀 측정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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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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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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