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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985명…다시 1000명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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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4, 2020, 09:12:57

서울 319명-경기 285명-인천 53명-경북 50명-충북 47명-부산 44명 등 확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9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5명 늘어 누적 5만 35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1090명)보다 105명 줄어들면서 하루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방대본은 애초 전날 확진자 수를 1092명으로 발표했으나 서울·경기 오집계 사례를 2건 제외하고 1090명으로 정정한 바 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5명, 해외유입이 30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58명)보다 103명 줄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14명, 경기 277명, 인천 53명 등 수도권이 644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0명, 충북 46명, 부산 43명, 충남 29명, 대구·제주 각 26명, 강원·경남 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대전 11명, 울산 9명, 전남 2명, 세종 1명 등으로,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11명입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노원구 병원과 파주시 병원에서 새 집단감염이 발견돼 각각 24명, 21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서울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에서는 교인과 가족 등 총 21명이 감염됐고, 울산 남구 공연모임과 관련해선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누적 80명),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142명), 대구 동구 종교시설(37명), 전북 순창군 요양병원(36명), 부산 동구 요양병원 2번 사례(34명), 광주 북구 요양원(24명) 등 기존 사례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32명)보다 2명 줄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는데요. 나머지 19명은 경기(8명), 서울(5명), 충남(2명), 부산·광주·세종·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319명, 경기 285명, 인천 53명 등 수도권이 657명이며, 전국적으로는 사흘째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7명 더 늘어 누적 756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입니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291명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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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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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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