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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연말 릴레이 할인 행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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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06, 2020, 16:12:21

가전제품·완구·계절의류 등 할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쓱닷컴(SSG닷컴)이 ‘연말 릴레이 할인 행사’에 돌입합니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된 상황에서 연말 소비 수요를 비대면으로 흡수한다는 계획입니다.

 

SSG닷컴(대표 강희석)은 오는 7일부터 디지털 가전부터 크리스마스 완구, 새벽배송 밀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먼저 SSG닷컴은 오는 13일까지 ‘가전&디지털 연말세일’과 ‘윈터 패션 위크’, ‘크리스마스 키즈 판타지’ 등 시즌 할인 행사를 합니다. 가전 & 디지털 연말세일에서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을 위한 게이밍 전용 컴퓨터 ‘쓱PC’ 3종을 비롯해 애플 최신 기기 등을 선보입니다.

 

같은 기간 동절기 방한 의류를 인기 브랜드 위주로 구성한 윈터 패션 위크도 열립니다. ‘노스페이스’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인기 브랜드 외투와 가성비 상품 위주로 구성한 이너웨어, 명품 잡화 등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유·아동을 위한 할인행사 크리스마스 키즈 판타지는 학습교구, 완구부터 유·아동 의류 및 잡화 상품을 한데 모았습니다. ‘블루독’, ‘데이즈 키즈’, ‘타미키즈’ 등 유아 의류 상품을 최대 64%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어 14일부터 20일까지는 후속 행사로 ‘미미월드’, ‘영실업’, ‘손오공’ 등 50여 완구 업체가 참여한 ‘크리스마스 완구 기획전’이 열립니다. 최대 할인율은 70%에 달하며 쓱닷컴 단독 구성 및 특가 상품도 준비됐습니다.

 

10일부터 16일까지는 한남동 테라스 맛집 ‘오로마로마’ 생면 파스타 밀키트 3종을 특가에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은 ‘생면으로 만든 트러플크림 파스타’로 18% 할인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뒤이어 17일부터 24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한 기획전이 진행됩니다. ‘스타벅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홀케이크’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종훈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연말 준비가 어려워진 가운데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요 인기 쇼핑 품목 할인에 나섰다”며 “행사 기간 SSG페이로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SSG머니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 등 합리적 소비를 위한 알짜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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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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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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