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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삼성전자·현대차 이어 고용 3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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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7, 2020, 15:11:49

CEO스코어 국민연금 가입자 수 분석 결과
옳해 3분기 말 기준 약 4만3000명 고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에 이어 국내 기업 고용 규모 3위에 올랐습니다.

 

쿠팡은 1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4만3171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고용 규모 4위에 올랐던 쿠팡은 LG전자를 제치고 고용규모 빅3에 올랐습니다. 올해 신규 일자리 역시 쿠팡이 가장 많이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월 이후 9월까지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분석한 결과 쿠팡은 신규 일자리 1만3744개를 만들어 낸 것으로 파악됩니다.

 

 

같은 기간 2위인 한화솔루션(3025명), 3위 삼성전자(2895명)와 견줘 높은 숫자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국내 실업률이 최고를 기록하는 가운데 쿠팡이 새로 공급한 일자리가 서민 가계 경제는 물론 한국경제에도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쿠팡이 창출한 일자리 대부분은 배송직원인 ‘쿠친(쿠팡친구)’ 증가에 따른 결과입니다. 지난 7월 말을 기준으로 쿠친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과거 경제성장기 삼성과 현대처럼 최근 쿠팡이 유일하게 고용을 동반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채용과 투자를 통해 양질의 근로환경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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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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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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