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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스아이, 스팩과 합병…상장 통해 글로벌 신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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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0, 09:10:56

더블유에스아이(WSI)는 전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IBKS제10호스팩(299170)과의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올 연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된 더블유에스아이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막외카테터 출시 및 의료 소모품 사업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더블유에스아이와 IBKS제10호스팩의 합병가액은 각각 1만 2014원과 2000원이며 합병비율은 6.0070000:1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6일이며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 1일이다.

 

더블유에스아이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소지혈제 등의 의약품과 척추·관절 전문 의료기기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 박스터사의 의약품인 국소지혈제 ‘플로실(Floseal)’은 국내 국소지혈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회사는 기존 의료제품 공급 사업 외에도 경막외카테터 등 의료기기 직접 개발을 통한 신사업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더블유에스아이의 경막외카테터는 기존 해외 제품보다 시야각이 더 넓어 병변부위에 대한 세밀한 관찰이 가능하며, 비용도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병원 내 감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일회용 간편 의료기기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수술용 드릴과 봉합키트와 드레싱키트 등 수술 소모품을 개발해 기존에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박정섭 더블유에스아이 대표는 “IBK제10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이 승인돼 기존에 목표했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도약에 힘이 실리게 됐다”며 “경막외카테터를 필두로 의료시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 개발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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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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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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