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LH, 드론과 AI 활용한 ‘스마트 자산관리 시범사업’ 추진

URL복사

Tuesday, October 06, 2020, 10:10:07

드론으로 점검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드론과 AI 등 신기술로 주택 등 자산을 관리하는 ‘스마트 자산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알렸습니다.

 

 ‘스마트 자산관리 시범사업’은 LH가 국민임대 등 120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유지관리 비용은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사업에는 자율비행 드론으로 단지를 촬영하고 AI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수물량을 산정하는 ‘자율 성능진단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또 이 같은 점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전산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건물의 건축시기, 사용자재 및 공법 등 빅데이터 시계열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이 시스템을 위해 지난달 28일 LH는 한양대학교, 드론융합기술협회 및 주택관리공단과 언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율 성능진단 시스템으로 LH가 제시한 ▲안전점검 강화 ▲유지관리 효율화 ▲빅데이터 활용 등 3개 분야 6개 협업과제를 상호 협력해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말까지 서울번동3, 인천연수1, 안산고잔1, 부산덕천2 등 4개 임대단지에 시행되며 성과점검 이후 확대시행될 수 있습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기존의 인력중심의 자산관리 방식은 환경변화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를 맞추는데 한계가 있어 신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LH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배너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