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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사남TV] 빌딩 중개업자는 어디서 찾나요? 빌사남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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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03, 2020, 06:10:00

[빌사남TV] 그동안의 질문과 댓글들에 답변해드립니다 1편

빌사남 : 안녕하세요! 빌사남TV 김윤수입니다. 저희 빌사남 중개법인은 빌딩 부동산 시장을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동안 저희 채널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요, 오늘은 자주 나왔던 단골 질문에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Q. 빌사남은 강남을 현장 방문하며 주요 빌딩을 직접 살펴보는 ‘강남 빌딩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요즘 소식이 뜸하네요. 현재도 진행 중인가요?

 

빌사남 : 강남 프로젝트는 계속 촬영을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외부 촬영을 잘 못했어요. 장마와 코로나 때문이죠. 또 그새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나오면서 빌딩과 관련해서도 이슈들이 좀 생겼잖아요. 강남 프로젝트 촬영분에서도 정책과 관련된 내용은 수정하느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Q. 빌딩을 사고 싶은데요, 빌딩 전문 중개업자는 어디서 찾나요?

 

빌사남 : 인터넷에 몇 번만 검색하면 중개업자는 많이 나옵니다. 중개업자를 선택할 땐 경력도 중요하지만 만나보고 “이 사람이 진짜 나를 위해 일해 줄 사람인가”를 자문해보세요. 계약하면 끝이 아니라 계약 후에도 AS를 해줄 수 있고 자기 재산처럼 내 빌딩을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분이 진짜 좋은 분입니다.

 

 

Q. 빌사남은 최근 대단히 노후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카페로 만드는 콘텐츠 ‘최악의 건물’편을 제작 중인데요. 그 ‘최악의 건물’의 위치를 알려주세요!

 

빌사남 : 그 건물 위치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고 심지어는 찾으신 분도 계시 더라고요. 그래도 주소지를 공개할 계획은 없습니다. 유튜브에 주소를 공개해 홍보할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냥 노후 건물을 사서 어떻게 리모델링 하는지를 봐주세요! 

 

Q. 현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콘텐츠는 전부 녹화 방송인데요, 라이브 방송도 계획에 있으신가요?

 

빌사남 : 구독자분들이 원한다면 하려구요. 제가 한 4년 전에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다가 그 뒤로는 안했는데요, 라이브방송 원한다고 댓글 30개 정도 달리면? 진지하게 생각해 볼게요! 한 주에 1번 정도는 할 수 있게끔 생각해보겠습니다. 고민 상담으로 같이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매각사례를 같이 보는 것도 좋지요. 다만 방송이나 홍보 매체로 매물 광고는 절대 하면 안된다는 게 제 철학이예요. 

 

 

Q. 이윤호 빌사남 디자인 이사님에게 리모델링을 의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빌사남 : 이윤호 이사님이 프로젝트를 많이 맡으면서 바빠지셨어요. 9월 말까지는 프로젝트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신규 프로젝트를 들어갈 수가 없어요. 의뢰를 원하시면 빌사남에 연락 주시면 연락처를 전달해 드릴게요.제가 이사님과 별다른 관계가 있거나 중간에 수수료를 떼는 그런 구조는 없습니다.

 

Q. 빌사남에게서 부동산 투자 지식을 배우는 빌사남 스터디는 아직 진행 중인가요? 참여할 수 있나요?

 

빌사남 : 요즘에 스터디 문의도 많이 오지만 최근 진행 중인 기수도 코로나 등 이유로 연기됐어요.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안전이거든요. 앞으로도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 한 스터디를 진행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빌사남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빌사남 : 이메일 주소를 알려드릴 테니 이력서를 보내주시면 별도로 연락을 드릴게요. 저희 회사의 기준과 맞으면 면접을 진행할 거예요. 저희 회사의 기준은 ‘열심히 할 의지가 있는 분’입니다. 저도 열심히 하고 있고 지금 함께하는 구성원들도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특히 “부동산 중개업을 평생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분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고객을 만날 때도 한 번 보고 끝이 아니라 “이 사람을 내가 평생 볼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신뢰 있게 일하시는 분이 좋아요.

 

Q. 구독자 2만명을 넘기며

 

빌사남TV의 구독자가 이제 2만명을 넘었습니다. 기쁘면서도 책임감도 많이 드는 것 같아요. 그만큼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는 유튜브를 통해 무언가를 얻어가거나 상업용으로 쓸 생각은 일체 없습니다. 부동산 관련 정보는 얘기해드리지만 제가 부동산 사라는 말은 안하잖아요. 이 방송을 통해 저는 여러분들이 빌딩 시장에 대해서 조금 더 아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매입 하시는 분들은 제 방송을 통해서 사기를 안당했으면 좋겠어요. 이 시장이 폐쇄적이거든요. 저희 방송이 빌딩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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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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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앱 키우는 식품업계…수수료 줄이고 데이터 잡는다

자사앱 키우는 식품업계…수수료 줄이고 데이터 잡는다

2025.05.01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의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사앱 육성이 핵심 전략으로 떠올랐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충성 고객 확보와 고객 데이터 축적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배달에 이어 이달 14일부터는 포장 주문에도 중개 수수료 6.8%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요기요도 포장 주문 시 7.7%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측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냉랭합니다. 포장 주문까지 수수료 부담이 늘어나면서 대안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식품기업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자사앱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배달앱의 강점이 편리성인 만큼 자사앱도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메뉴 주문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편하고 멤버십 별 할인 혜택을 세분화했습니다. 소비자가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빈도도 높였습니다. 새단장 효과는 즉각 나타났습니다. bhc가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뉴 bhc 앱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3단계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고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등 기능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리뉴얼 후 한 달간 자사앱을 통한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시기 출시한 신메뉴 콰삭킹 인기도 앱 활성화에 한몫했습니다. 실제 콰삭킹 출시 이후 앱 주문량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bhc는 최근 선릉역 인근에 직영 매장 오픈과 함께 매장 내 QR 방식의 테이블오더 시스템, 자사앱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치킨 업종 특성상 배달 주문 비중이 매우 높은데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중개 수수료가 없는 자사앱을 강화해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증가에 저렴한 수수료를 앞세운 공공배달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신한은행 등과 출시한 공공배달 서비스 '땡겨요'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수료는 2% 이하입니다. 기존 3대 배달앱 수수료(최대 9.7~9.8%)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입니다.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서울시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BBQ는 이달 30일까지 3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총 할인금액을 8000원까지 높였습니다. BBQ 앱에서 이달 30일까지 신메뉴 마라핫 주문 시 '누누씨 부적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신메뉴 효과에 방문객도 증가세입니다. 지난 2월 BBQ가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한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은 전주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는 3만명 늘었습니다. 교촌치킨 역시 자사앱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4월 한 달간 월 2회 이상 주문해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 중 추첨해 신메뉴 교촌후라이드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교촌치킨은 총 3단계로 멤버십을 운영하며 구매 포인트 2% 적립, 배달·포장 할인, 치즈볼 교환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킨 프렌차이즈업계는 자사앱이 가맹점 수익을 높이는 동시에 배달앱 의존도를 낮춰 독과점 구조를 견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페 프렌차이즈도 자체 앱 활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1분기 자사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보다 약 9% 증가했습니다. 앱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한 게 주효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픽업 주문을 한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아메리카노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자사앱을 통한 주문이 외부 플랫폼 대비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오는 5월 1일부터 베타 테스트 형태로 론칭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식품기업과 가맹점주가 배달앱에 지출하는 수수료는 주문 당 10~20% 수준입니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배달앱에 입점하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대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부담도 함꼐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자사앱 강화는 이러한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자사앱을 활용하면 이용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다"며 "자사앱이 활성화되면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가능하고 이를 신메뉴 개발에 활용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사앱을 키우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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