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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총 100여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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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7, 2020, 10:09:21

인턴십·수시 채용 등 병행..채용 규모 전년 대비 2배 늘려
온라인 채용설명회·실시간 상담 제공·AI 인적성 검사 시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BGF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합니다.

 

2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비롯해 BGF로지스, BGF에코바이오, 헬로네이처 등 다른 계열사들까지 진행하며, 신입과 경력사원 총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BGF그룹은 상∙하반기 공채 외에도 실제 업무에서 생생한 경험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인턴십과 함께 경력사원 수시 채용 등을 병행하며 올해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2배(90%)가량 더 늘렸습니다.

 

신입사원 응시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BGF리테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접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입 전형 외에도 부서별 인턴십도 모집합니다. 상품, 재무, IT(빅데이터), 마케팅 등 주요 부서에서 우수 인력을 선발해 2~4개월간 인턴십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인턴십은 하반기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할 수 있습니다.

 

BGF리테일의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기타(IT, 물류 등)이며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 인적성 검사 ▶ 1차 면접 ▶ 2차 면접 ▶ 현장 실습 ▶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BGF로지스는 전국 물류센터 운영과 관리 직군을 채용하고, BGF에코바이오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와 관련된 사업기획, 해외영업, R&D 등 직무에서 신입과 경력 사원을 뽑습니다.

 

헬로네이처도 최근 이커머스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MD, 마케팅, IT 등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수시 채용을 진행합니다.

 

BGF그룹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속 지원자들의 안전을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 대신 유튜브를 통한 채용설명회와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비대면 방식의 AI 인적성 검사를 진행합니다.

 

박정권 BGF HR팀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채용 시장이 더욱 좁아진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힘내라는 말 대신 취업의 기회를 최대한 많이 주는 것”이라며 “BGF는 여러 계열사들과 다양한 전형 방식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해 얼어 붙은 고용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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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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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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