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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씽큐’ 앱 새단장...사용자 경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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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2, 2020, 11:09:00

사용 맥락에 맞춰 유용한 기능 제공..부품 및 소모품 구독 서비스 지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 스마트홈 앱(응용 프로그램) ‘씽큐(ThinQ)’가 새로 단장했습니다. 사용자 경험(UX)을 변경하고 사용자별 맞춤 설정을 추가하는 등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LG전자가 최근 씽큐 앱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새로운 앱은 한 사람이 제품을 등록한 뒤 다른 가족과 ‘초대하기’ 기능을 이용해 공유하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에는 개개인이 새로운 기기를 등록해야 했습니다.

 

가전 관리 정보도 제공합니다.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시기, 세탁기 통세척 시기 등을 미리 알려줍니다. 제품에 이상이 생기면 스스로 파악한 뒤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가전 작동을 미리 설정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공기 질이 나쁘면 공기청정기가 돌아가고 에어컨 공기청정모드를 실행시키는 등 여러 가전이 동시에 움직이도록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맞춤형 설정도 가능합니다. 귀가할 때 미리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을 켜거나 외출 시 에어컨을 종료하고 로봇 청소기를 동작시키는 식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봇(채팅 로봇) 상담으로 문제 해결이나 서비스 엔지니어 출장 예약, 소모품 구매 등을 지원합니다. 부품이나 소모품은 구독 형식으로 일정 주기마다 자동 주문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은 “씽큐 앱은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전에는 없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며 “제품과 연계된 서비스를 확장해 씽큐 앱으로 안심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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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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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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