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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상담내용 분석해 불완전판매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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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0, 11:09:43

목소리, 텍스트로 변환해 모니터링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고객 상담 내용을 데이터화해 상담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판매하는 금융상품에 ‘텍스트분석(TA) 알고리즘’을 접목해 불완전판매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TA 알고리즘은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필수 정보가 고객에게 정확히 안내됐는지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알고리즘입니다.

 

신한카드는 알고리즘 이용으로 모니터링 규모와 시간에 제약이 발생하지 않아 불완전판매 사례를 즉시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또 텍스트분석을 활용해 상담내용에서 반복되는 키워드를 추출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고객불만통합관리 시스템도 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불편·불만 등 부정적인 단어 확인시 담당자들이 해당 내용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 상담에 데이터 분석을 도입한 뒤 불편 사항을 더 깊이 파악할 수 있어 양질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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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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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협력사 신기술 개발 3년간 1800억 지원해 공동특허 850건 성과

현대모비스, 협력사 신기술 개발 3년간 1800억 지원해 공동특허 850건 성과

2025.10.15 11:11:4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모비스가 협력사 신기술 개발 지원과 ESG 역량 강화, 산업안전 활동 컨설팅 등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정리하고, 업계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반성장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같은 활동과 그 성과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습니다. 전과정 평가는 제품의 원재료부터 생산·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입물과 산출물을 분석해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로, 최근 글로벌 고객사의 탄소배출 산정 요구에 대응해 도입됐습니다. 최근 산업계의 ESG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협력사들이 관련 지식과 동향을 익히고, 기업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배울 수 있도록 무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입니다. 또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 채용으로 이어주는 ‘모비우스 부트캠프’도 올해 새롭게 선보여 협력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에는 총 300명이 선발돼 모빌리티 SW 분야 특화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이번 책자에는 공급망 관리를 비롯해 투명한 거래 및 대금 제도, ESG와 산업안전, 기술 지원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는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해 총 1800억원을 지원했으며, 협력사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도 850건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약 4100여개 협력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본격 확대, 연구개발 투자비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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