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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수해 복구에 10억 기부...대출·금리 금융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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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6, 2020, 15:08:43

은행, 대출 만기연장⸱금리감면..카드, 이용금액 청구유예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하나금융그룹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적극 나서면서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그룹차원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10억원을 기부하고, 피해 기업과 개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돼 긴급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별도 집중호우 피해 기업⸱개인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중소∙중견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기업 고객에 대해 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또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합니다.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키로 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기업고객에게 최대 1.3%포인트 이내의 금리 감면을, 개인고객도 가계대출 신규⸱연장 시에 최대 1.0%포인트까지 금리를 조정해줍니다.

 

하나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 신청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 청구를 유예합니다. 이 기간 동안 할부⸱카드대출 이자는 청구하지 않고 연체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해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나캐피탈 고객이라면 콜센터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6개월간 원금 상환을 유예받아 이자 감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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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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