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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2Q 매출액 132억...전년동기比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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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5, 2020, 16:08:1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072990)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2분기 실적이 매출액 132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8.6% 늘었고 영업익은 24.6%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20.7%를 기록해 분기 영업이익률이 20%대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5G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며 관련 시험인증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전장품 시험인증 매출이 급증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자동차의 급속한 IT기기화에 따라 시험 대상과 항목, 부가가치가 나란히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에이치시티는 하반기에도 주력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해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근 5G 기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과 2차 전지 시장 확대로 국내 정보통신 부문 1위 시험소 에이치시티의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회사는 정보통신과 차량용기기, 배터리 시험인증 CAPA를 확대하고 사업부문을 다변화해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는 “당사의 성장을 이끈 것은 산업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고자 하는 전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이라며 “5G 시대는 지금부터 시작으로 광활한 시장에서 당사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독보적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영역을 확장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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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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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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