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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뱅킹도 ‘나’에 맞춰...기업은행 ‘i-ONE 뱅크’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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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4, 2020, 12:08:37

‘오픈뱅킹’ 첫 화면 배치..타계좌 이용편의성 ↑
개인화 초점..개인 특성 맞춰 메뉴∙상품 구성 可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IBK기업은행은 4일 ‘i-ONE 뱅크’의 화면을 재배치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은행 계좌를 함께 보유한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첬습니다. 화면 배치를 바꿔 다른 은행계좌의 이체, 잔액‧거래내역 조회 등이 쉬워졌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첫 화면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배치해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 계좌조회 화면에 다른 은행 계좌도 등록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은행 계좌처럼 조회‧이체 등이 가능합니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는 ‘개인화’에 핵심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기능을 신설하고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고객별로 자주 사용하는 거래내역, 검색 기록, 상품가입 내역 등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메뉴 구성과 상품 등을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수수료 혜택 정보, 예‧적금 만기일 등 주요 혜택과 금융일정 제공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IBK D-day적금(6~12개월), i-ONE 놀이터적금 가입 고객 중 2000명에게 연 0.8%p(상품별 1000명), 6000명에게 연 0.5%p(상품별 3000명)의 특별 우대금리쿠폰을 제공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 하나만으로도 금융거래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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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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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2025.09.21 06:42:5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위탁급식 사업장에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식생활 체험 식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체험 식단은 풀무원의 ‘거꾸로 211 식사법’(채소 2 : 단백질 1 : 통곡물 1)을 기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채소부터 먹는 식습관을 통해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하고, 식이섬유·단백질·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식단은 아침에는 단백질·식이섬유 강화 메뉴를, 점심·저녁에는 지속가능식생활 식단을 제공하며 하루 1800kcal 수준으로 구성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채소부터 먹는 ‘거꾸로 식사’ ▲20분 이상 식사·30번 이상 씹기 ▲다양한 식재료 활용 ▲저염·저당·저지방 식사 등 저속노화 4대 원칙이 반영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식단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 식단 설명회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습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식사 전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별 맞춤 결과 보고서도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는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식습관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7월 자체 구내식당에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위탁급식 사업장 ‘웰니스 검암1·2단지’로 확대 운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혈당 안정,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으며, 식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는 전언입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위탁급식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멀티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지속가능식생활을 통해 고객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맞춤형 건강케어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매주 ‘헬시데이(Healthy Day)’ 운영과 저속노화 식단 도입을 통해 건강 중심 식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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