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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외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연고점 돌파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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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20, 15:07:5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장중 한 때는 2270선을 넘어서며 올초 2277.23포인트를 기록했던 연고점에 근접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7포인트(0.27%) 올라 2263.16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워가며 2276.79를 터치하며 연중 고점에 근접했으나 오후들어 그 폭이 감소하며 2260선에 안착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그동안 개선되던 미국의 심리지표들이 부진한 발표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부정적”이라며 “여기에 미중 마찰 해결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 2917억원, 508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홀로 33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이었다. 특히 운수장비는 2% 이상 올랐고 보험, 기계, 통신업 등은 1%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화학 등도 오름세 마감했다. 반면 2% 이상 빠진 의약품을 비롯해 의료정밀, 은행, 섬유의복, 증권, 건설업,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은 파란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혼조세였다. NAVER, 삼성전자우, 현대차가 1%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가 빨간불을 켰다. 반대로 셀트리온이 5% 이상 빠진 것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 8530만주, 거래대금은 15조 2508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26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96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78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0.74포인트(0.09%) 올라 808.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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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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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연초이후 전체 ETF중 순자산 증가 1위

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연초이후 전체 ETF중 순자산 증가 1위

2025.11.03 10:25:0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코스피 4000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증시로 향했던 자금이 '국장(국내 주식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른바 '코리아 랠리'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지수 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상장한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이 올해들어 순자산 4조9604억원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ETF 가운데 올해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수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와 함께 순자산 10조원도 돌파하며 국내 주식형 ETF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을 필두로 AI, 전력, 조선, 방산, 원자력 등 국내 주식시장을 이끌어가는 산업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란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는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로 자금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1조원을 돌파해 1조9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은 국내 첫 ETF로서 투자자와 함께한 오랜 역사와 23년동안 검증된 운용 노하우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며 "높은 유동성과 낮은 괴리율(시장 가격과 순자산 가치 차이)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주식시장이 전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상황에서 KODEX 200 ETF 역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며 "연초 이후 수익률 85.3%를 기록했고 최초 상장 이후 1064%(10배)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코스피 5000을 넘어서까지 KODEX 200은 투자자들의 핵심 자산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코스피 랠리 속에서 KODEX 200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것은 투자자들이 가장 기초적이고 검증된 시장 대표 지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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