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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과자 ‘에어 베이크드’, 해외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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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3, 2020, 11:07:03

롯데제과, 중국·홍콩·괌·동남아·미국 등 시장 확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제과가 ‘에어 베이크드(Air Baked)’의 해외 시장 본격화에 나섭니다.

 

24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에어 베이크드’는 출시 직후부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적극적으로 납품 요청을 받아왔습니다.

 

에어 베이크드의 광고모델인 한류스타 제니의 영향이 컸다고 회사는 설명했는데요. 제니의 에어 베이크드 광고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수 1400만뷰를 넘어서고 있는데, 실제 이 영상에는 수많은 해외 팬들의 댓글이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온라인 마켓에서는 해외 소비자들의 ‘역직구’가 일어날 정도로 ‘에어 베이크드’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거웠다고 회사는 말했습니다.

 

이에 롯데제과는 이달부터 에어 베이크드를 본격적으로 수출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홍콩, 괌 등지에 수출했으며 중국과 미국 등지로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각 국가에 맞는 포장과 배합을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에어 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로 감자칩과 팝칩 2종이 있습니다. 에어 베이크드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또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은데요. 입소문을 통해 에어 베이크드는 출시 한 달 만에 25억원이 판매됐습니다.

 

에어 베이크드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빅모델 전략입니다. 롯데제과는 블랙핑크의 제니를 모델로 발탁, 전면에 내세우며 신제품의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에어 베이크드 관련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국내 스낵 1위 꼬깔콘 못지않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라며 “에어베이크드가 국내 스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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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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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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