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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속도내는 한은...인공지능·블록체인 업무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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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2, 2020, 15:07:54

하반기 조직 개편 통해 ‘디지털혁신실’ 신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합니다. 디지털 혁신은 한국은행 중장기 전략인 'BOK 2030' 중에 하나입니다.

 

디지털혁신실은 기획 담당 부총재보 직속으로 설치되고, 디지털 신기술 정책 수행과 최신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하부조직으로 ‘혁신기획팀’, ‘디지털신기술반’, ‘데이터서비스팀’이 만들어집니다.

 

한은은 디지털혁신실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도입되는 기술로 회의록 작성부터 금융·경제지표 동향 작성, 외환심사까지 적용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AI 기술 등을 활용해 정책보조 수단까지 발전시킬 계획으로, 해당 조직에 참여할 직원들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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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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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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