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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최기만 선수, 전국체전 400m 허들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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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9, 2025, 13:10:45

부산은행 육상실업팀, 2015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세
45년간 지역 육상연맹 후원…부산 선수단, 2000년 이후 최고 성적 달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소속 육상실업팀의 최기만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400m 허들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최기만 선수는 결승전에서 51초21을 기록하며 1위와 불과 0.01초 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꾸준한 기량과 집중력을 입증하며 전국 정상급 선수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부산은행 육상실업팀은 2015년 지역 기초체육 발전을 목표로 창단됐으며, 육상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이재홍 감독의 지휘 아래 최기만(400m 허들), 이승윤(400m 허들), 김찬민(장대높이뛰기), 이다인(높이뛰기) 선수와 장애인 육상 선수 남기원, 신유성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해 입단한 이다인 선수는 높이뛰기 결승에서 1m65cm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BNK부산은행은 육상실업팀 운영 외에도 1981년부터 45년간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의 회장사로서 지역 육상 발전을 꾸준히 지원해왔습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심판강습회 운영비 등을 후원하며 안정적인 대회 개최를 도왔습니다.

 

그 결과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은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2060점을 획득하며 2000년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실업팀의 값진 은메달과 함께, 오랜 기간 후원해온 부산육상연맹의 최고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통해 부산이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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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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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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