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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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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0, 2020, 09:07:16

2017년부터 보안기술 분야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인재 양성 차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8월 18일 ‘제4회 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매년 삼성보안 기술포럼을 진행해 왔습니다. 정보 보안과 프라이버시 관련 보안 기술 분야의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 인재 양성을 위해서입니다.

 

이번 ‘삼성보안기술포럼’은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등 관계자, 학생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포럼입니다.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포럼은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의미로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Time to Rethink Privacy)’라는 테마로, 전문가의 기조 강연과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활동∙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술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해킹체험존 (Hacker's Playground)’도 온라인 환경에서 운영됩니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삼성리서치 보안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황용호 시큐리티팀 팀장(상무)과 안길준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팀장(전무)이 함께 기조 연설에 나섭니다.

 

이어 ▲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 컴퓨터공학과 교수이자 ‘사이버스페이스 시큐리티랩(Cyberspace Security Lab)’ 연구 이사로 재직 중인 엘리사 버티노(Elisa Bertino) 교수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컴퓨터공학과 교수이자 벡터 연구소(Vector Institute)에서 ‘캐나다 고등연구원(CIFAR, Canadian Institute For Advanced Research)’ AI 의장을 맡고 있는 니콜라스 페이퍼낫(Nicolas Papernot) 교수 등의 기술 강연이 진행됩니다.

 

또 ‘해킹체험존’에서는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레벨의 문제가 제공돼 개인의 해킹 역량을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그간 현장 행사에 참가할 수 없었던 참가자들도 쉽게 체험에 참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은 “최근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보안과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보안 기술 포럼과 같은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보안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고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더욱 신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보안기술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가 신청은 7월 20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가능합니다. 사전 등록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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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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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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