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롯데지주 노사, 올해 임금동결 합의... “코로나 고통 분담”

URL복사

Friday, July 17, 2020, 11:07:26

노조, 코로나19 고통분담 위해 올해 임금동결 합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지주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롯데지주는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용자 대표인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노동자 대표 김봉세 수석을 비롯한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지주 노사협력 선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번 선언식에서 롯데지주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공감하고 상호협력에 대한 노사 공동의 뜻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서 회사는 임금제도와 근무체계를 개편하고 복지제도를 변화된 시대에 맞게 개선해 직원과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일부 복지제도를 한시적 중단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선언문에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상호 신뢰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담겼습니다.

 

롯데지주 노사는 “이번 공동선언이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노사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롯데그룹의 경쟁력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했습니다.

 

송용덕 부회장은 “오늘 상생 선언은 노사 협력을 위한 다짐이자 우리 롯데그룹 직원과 상생을 도모하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 즉 ‘위닝스피릿(Winning spirit)’을 갖고 지금의 위기를 뉴노멀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의 계기로 만들어나가자”고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KB금융 1호 ‘명품가게’ 현판식…양종희 회장 “과거의 헌신 오늘의 희망으로”

KB금융 1호 ‘명품가게’ 현판식…양종희 회장 “과거의 헌신 오늘의 희망으로”

2025.08.14 14:59:0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