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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핵심 파이프라인 항체치료제 ‘EU101’ 캐나다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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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7, 2020, 11:07:2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바이오 기업인 유틸렉스가 면역항암제인 4-1BB 타겟의 항체치료제 ‘EU101’의 캐나다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으로 캐나다에서 ‘EU101’ 항체 및 항원결합부위에 대한 기술의 독점적 권리가 2038년까지 보장받게 됐다.

 

유틸렉스는 기존의 타 항체치료제와 차별화된 4-1BB 항원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항암효력은 높이고 간독성은 없는 적절한 항원결합 기술을 통해서 글로벌 특허권 확보를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하고 있다.

 

EU101은 T세포의 공동자극 수용체인 ‘4-1BB’를 자극해 T세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T세포의 자가증식 및 암세포의 공격능을 높여 종양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EU101은 1989년 4-1BB를 최초로 규명한 권병세 대표가 4-1BB에 대한 경험과 깊은 면역학의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한 항체치료제로, 비임상에서 타 4-1BB 타겟 항체들보다 우월한 항암효과를 입증하였다. 또한 기존 4-1BB 타겟 항체가 가지고 있던 간독성 문제도 유틸렉스가 개발한 EU101 항체 치료제에서는 발견되지 않아, 경쟁사에 비해 높은 효력과 안전성을 가진 탁월한 항체라고 할 수 있다.

 

유틸렉스는 2019년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특허권 확보가 어려운 미국에서 EU101의 미국특허 등록을 완료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심사 하이웨이 제도를 통한 우선심사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였다.

 

현재 유틸렉스 항체치료제 ‘EU101’ 특허는 한국과 미국 외에도 호주, 일본,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되어 있으며 10여개 이상의 주요국가에 특허 출원되어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EU101의 기술적 우월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유틸렉스는 2017년 9월 중국 화해제약에 기술이전을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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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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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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