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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전략 재정비...은성수 “위기 속 기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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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0, 16:07:21

“금융규제 투명성 제고..브랜드K 위상 높아져”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은성수 위원장 주재로 16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제43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대내외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아시아 금융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금융중심지 추진전략’을 재점검하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지난 2003년 동북아 금융허브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이후 금융중심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지만 국제적으로 홍콩, 싱가포르와 비교되며 높은세율·경직된 노동환경·불투명한 금융규제 등이 약점으로 지적받았습니다.

 

금융위는 금융규제 불투명성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투명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거시경제 운용 측면에서 금융허브 정책만을 위한 세제·고용제도 개편에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금융사들이 해외지점 수를 줄이고 있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국제 평가도 높지 않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은 위원장은 “위기 속에서도 자산운용 수요와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브랜드K의 위상이 높아진 점은 기회”라며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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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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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가 용산에 이사를 왔나?

레고랜드가 용산에 이사를 왔나?

2025.05.13 17:25:4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깜짝 퍼레이드 이벤트 ‘플레이 팝(Play & Pop-up)’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레고랜드 개장 이후 서울 도심에서 처음 열린 플래그 퍼레이드 행사로, 시민들에게 ‘놀이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글로벌 놀이축제 ‘레고 페스티벌’를 기념해 진행됐습니다. 세계놀이의 날(6월 11일)을 맞아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레고 페스티벌 대표 마스코트인 다코타 스틸, 악셀 트래시, 엠버 리프 등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과 플래그 퍼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모든 어린이에게 놀 권리를!”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용산 아이파크몰 내 ‘더 가든’에서 레고 코스튬 공연이 열렸고,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서약’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이름을 쓰고 ‘웃고, 뛰고, 상상하며 놀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동반한 어른들은 이 서약을 지지하며 어린이의 놀이 권리를 함께 응원했습니다. 현장 참여자 전원에게는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레고 페스티벌 입장 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권과 놀이 서약서가 제공됐습니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서울에서 진행한 이번 ‘플레이 팝’은 놀이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놀이를 통한 학습’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레고 페스티벌은 게임, 뮤직, 크리에이티브, 댄스, 칠아웃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는데, 12만9913개의 브릭으로 만든 대형 ‘레고 하트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체험형 미션을 통해 모든 존을 즐긴 방문객은 ‘놀이 서약’을 남기며 축제의 의미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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