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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 발효음료 ‘콤부차’ 대형유통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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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3, 2020, 14:06:4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넥스트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프레시코가 생산하는 ‘유기농 오리지널 콤부차’가 대형유통사인 C사의 전용 상품으로 출시돼 지난 19일부터 전국 16개점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대형유통사 전용 콤부차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바이오포트코리아와 ODM 계약을 맺어 공급하는 제품으로 315㎖용량 6병을 1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콤부차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셀럽 음료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넥스트 콜라’로 불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추세와는 달리 국내 음료시장은 과즙음료와 스포츠음료 등이 지배하고 있어, 국내 콤부차 시장은 아직은 얼리어답터 시장의 진입단계에 있다.

 

이러한 세계 음료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과감한 선제적 투자로 미국 부치(Buchi)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인에게 맞는 맛을 찾아낸 기업이 국내 콤부차 1위 기업 프레시코다.

 

이 회사는 특허받은 4차 발효공법과 국내 유일의 할랄(halal) 인증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자체브랜드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제조, 판매중인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맛과 효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속에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디야커피, 스무디킹,쿠팡 등에 ODM으로 공급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콤부차가 면역력 관련 건강음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프레시코는 전년 대비 10배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생산시설을 풀가동해도 밀려드는 주문량을 채울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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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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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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