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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 이인용 후임으로 성인희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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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1, 2020, 19:06:12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겸임..삼성준법감시위 내 유일한 삼성 내부 위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의 후임으로 삼성 사회공헌업무 총괄 성인희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이인용 위원 후임으로 성인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용 사장은 지난 4일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내 유일한 삼성 내부 위원이었습니다. 이번 성인희 사장 선임은 김지형 위원장 추천으로 이뤄졌습니다.

 

 

성인희 사장은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 등을 지냈습니다. 지난 1월부터는 이인용 사장이 맡던 사회공헌업무 총괄에 선임됐습니다.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성인희 신임 위원은 삼성 내에서 다양한 역할과 직책을 맡아왔고 현재는 삼성의 사회공헌업무를 맡고 있으므로 내부위원으로 해야 할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과 시민사회의 소통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지형 위원장은 “성인희 위원이 위원회 출범 이후 힘든 시기에 헌신적으로 위원직을 수행하신 이인용 위원에 이어 연속성을 갖고 위원회를 위해 발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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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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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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